VAR에 웃은 안양, 전남 잡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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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4일 0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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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FC 안양.(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FC안양이 홈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안양은 23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에 2-1로 이겼다.

지난 2경기에서 K리그2 1·2위 광주FC와 부산 아이파크에 연달아 패했던 안양은 이날 승리로 승점 22점(6승4무6패)을 기록해 5위를, 전남은 승점 15점(4승3무9패)으로 8위를 기록했다.

안양은 전반 28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팔라시오스가 선제골로 이어가며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전남은 후반 20분 이슬찬의 크로스를 김건웅이 헤더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만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36분 전남은 교체로 들어간 이유현이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40분 전남 이지남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해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내주게 됐다. 키커로 나선 안양 알렉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경기는 2-1 안양의 승리로 끝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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