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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한국 1-0 에콰도르 : 전반 38분 최준 선제골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12 04:25
2019년 6월 12일 04시 25분
입력
2019-06-12 04:16
2019년 6월 12일 0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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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국가대항전 첫 결승행을 목전에 뒀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2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9 U-20 FIFA 폴란드월드컵 준결승전 전반을 1-0을 마쳤다.
오세훈(아산 무궁화)-이강인(발렌시아)을 최전방에 둔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한국은 효과적인 수비로 에콰도르의 공세를 차단했다. 전반 38분에는 레오나르도 캄파나에게 왼발슛을 헌납했으나 공이 골대를 떄려 위기를 넘겼다.
곧바로 기회가 찾아왔다. 에콰도르 진영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이강인이 짧게 연결했다. 이를 잡은 최준(연세대)이 깔끔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마무리했다.
한 골 앞선 채 전반 45분을 끝낸 한국은 후반전에서도 우위를 유지할 경우 우크라이나가 기다리고 있는 결승에 오르게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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