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추신수, 팀 연패 탈출 견인…최지만도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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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9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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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9일(한국시간)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멀티히트를 비롯해 2득점으로 리드오프 역할을 다 하며 팀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1회 상대 선발 마르코 곤살레스의 싱커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고, 후속타자들의 안타로 선취점의 주인공이 됐다. 5회에도 안타로 출루한 추신수는 헌터 펜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두 번째 득점에도 성공했다. 추신수를 비롯해 모처럼 타선이 폭발한 텍사스는 시애틀을 11-4로 꺾고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91로 상승했다.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소속팀 탬파베이는 3-1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클레이튼 리차드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았다. 팀이 2-0으로 앞선 6회 1사 1루 때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3으로 조금 올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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