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3경기 연속 안타…타율 0.272

  • 뉴시스
  • 입력 2019년 5월 13일 0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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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타율은 0.272로 끌어 올렸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최지만은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의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쳤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돌아선 최지만은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6회말 2사 후 다나카의 초구 스플리터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마지막 타석은 아쉬웠다. 팀이 1-3으로 뒤진 8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 양키스 잭 브리튼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는 1-7로 졌다. 탬파베이의 시즌 성적은 24승15패가 됐다.

양키스는 시즌 24승16패를 기록했다. 다나카는 7이닝 5피안타(1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3패)째를 수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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