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문혜경-백설, 규슈 국제정구대회 우승 합작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30일 0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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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 종주국 일본에서 강호 격파
-5월 4일부터 동아일보기 대회 출전

일본 규슈국제정구대회에서 우승한 NH농협은행 문혜경, 백설과 유영동 감독
일본 규슈국제정구대회에서 우승한 NH농협은행 문혜경, 백설과 유영동 감독
NH농협은행 문혜경과 백설이 정구 종주국 일본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문혜경과 백설은 2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17회 규슈오픈 국제정구대회 여자부 개인 복식에서 일본의 하야시 리호와 도쿠도메 시오리 조를 4-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7년 이 대회에서 개인 복식 은메달에 머물렀던 문혜경과 백설은 2년 만에 다시 오른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영동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NH농협은행은 지난해 이 대회 개인 복식에서 이민선과 나다솜이 정상에 오른데 이어 2년 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일본 규슈국제정구대회에서 우승한 NH농협은행 문혜경, 백설과 유영동 감독
일본 규슈국제정구대회에서 우승한 NH농협은행 문혜경, 백설과 유영동 감독
최근 단식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한 문혜경은 “2년 전 대회 때 준우승하면서 아쉬움이 컸다. 이번에 우승하게 돼 기쁨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백설은 “국가대표 선발전 복식에서 탈락한 아픔이 있었다. 규슈대회 우승을 계기로 한 단계 성숙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동 감독은 “국내 대표선발전 끝나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출전했는데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대견스럽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30일 귀국하는 문혜경과 백설은 5월 4일 경북 문경에서 개막하는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과 개인전 등에 출전한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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