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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늑간 골절에 혈흉까지…재활일정은 2주 뒤에나
뉴시스
입력
2019-04-29 16:01
2019년 4월 29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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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에 맞은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29)이 늑간 골절 등으로 장기 이탈할 전망이다.
두산은 29일 “정수빈이 이날 오전 박진영정형외과에서 전산화 단층 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등(9번 늑간) 타박에 의한 골절이 확인됐다”며 “또 폐에 좌상(멍)과 폐에 혈액이 고이는 혈흉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정수빈은 일주일 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2주 뒤 다시 한번 검진해 재활 기간과 복귀 시점을 확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수빈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8회말 2사 1, 2루 상황에 롯데 우완 투수 구승민의 투구에 맞았다.
투구는 정수빈의 오른쪽 옆구리를 향했고, 공에 맞은 정수빈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은 정수빈은 갈비뼈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더 자세하게 살펴본 결과 늑간 골절 뿐 아니라 폐에서 좌상과 혈흔도 발견됐다.
두산 구단은 “정수빈의 빠른 복귀를 위해 다각도로 치료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승민은 전날 경기 후 정수빈에게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정수빈은 “경기 중 있을 수 있는 일이니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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