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 LG-한화전 게임 브리핑

LG 토미 조셉.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이 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타구니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고, 병원 검진 결과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류중일 감독은 “쉬면 된다고 하더라. 혹시 몰라 스타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셉을 대신해 4번 타순은 김현수가 맡았다.

한화 이글스 신인 변우혁이 LG전에 데뷔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다. 1루수를 맡는 동시에 8번 타순에 배치됐다. 한용덕 감독은 “최근 감각이 나쁘지 않다. 노시환과 함께 컨디션을 파악해 번갈아 출장시켜 경험을 쌓게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