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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개막전서 홈런 허용…마이애미전 1이닝 1실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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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9 09:29
2019년 3월 29일 09시 29분
입력
2019-03-29 08:47
2019년 3월 29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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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개막전에서 9회에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홈런을 허용해 다소 아쉬움은 남겼다.
오승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팀이 6-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스프링캠프 초반 목에 담 증세가 있었던 오승환은 시범경기 9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9.72에 그치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제 모습을 찾아갔다.
개막전에서 팀 승리를 지켜내기는 했으나 홈런을 얻어맞고 말았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9.00이 됐다.
팀이 6-2로 앞선 9회초 등판한 오승환은 첫 상대 게릿 쿠퍼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직구와 컷 패스트볼로 1B2S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은 오승환은 컷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마틴 프라도를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호세 알파로를 상대한 오승환은 0B2S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았다. 하지만 3구째 시속 91.8마일(약 147.7㎞)짜리 직구를 통타당해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홈런을 맞은 뒤에도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승환은 미겔 로하스를 유격수 땅볼로 물리치고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이날 총 18개의 공을 던져 14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다. 삼진 1개를 잡았고, 볼넷은 없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2.3마일(약 148.5㎞)를 찍었다.
콜로라도는 마이애미를 6-3으로 꺾었다.
콜로라도 좌완 선발 투수 카일 프리랜드는 7이닝 2피안타(1홈런)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데이비드 달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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