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차민규, ISU 월드컵 파이널 500m 1차서 개인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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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0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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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뉴스1 DB. © News1
차민규/뉴스1 DB. © News1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동두천시청)가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을 새로 썼다.

차민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4초227을 기록,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34초227은 차민규의 개인 최고 기록이다. 2017-2018 ISU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쓴 자신의 기존 기록(34초31)을 앞당겼다.

함께 출전한 김준호(강원도청) 역시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34초304로 7위에 올랐다. 김태윤(서울시청)은 34초741로 9위다.

러시아의 파벨 쿨리즈니코프는 33초616으로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에 올랐다.

신하마 타츠야와 무라카미 유마(이상 일본)가 각각 33초835와 34초113으로 2,3위였다.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는 고다이라 나오(일본)가 36초474로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정상을 차지했다.

김민선(의정부시청)과 김현영(성남시청)은 각각 개인 최고기록인 37초467, 37초56으로 9위와 11위에 올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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