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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버디 9개 몰아쳐 ‘역전 드라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03 16:53
2019년 3월 3일 16시 53분
입력
2019-03-03 16:32
2019년 3월 3일 16시 3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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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진=LPGA 공식 소셜미디어
박성현(26)이 201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 및 통산 6승을 따냈다.
박성현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718야드)에서 펼쳐진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이민지를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2억5000만원)다.
3라운드까지 공동 8위였던 박성현은 이날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그는 1~3번홀, 6~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는 등 무섭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박성현과 이민지의 선두다툼이 이어졌지만 14번홀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곳에서 박성현은 버디를 낚아냈고, 보기를 범한 이민지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후 박성현은 16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2타 차로 달아났다. 이민지가 마지막인 18번홀에서 이글에 실패하면서 박성현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로써 박성현은 지난해 8월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 이후 6개월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박성현은 LPGA 통산 6승째를 기록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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