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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4G 연속 선발’ 권창훈 64분 활약…디종, 컵 대회 8강 진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06 08:47
2019년 2월 6일 08시 47분
입력
2019-02-06 08:46
2019년 2월 6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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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뛰는 권창훈(디종FCO)이 팀의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8강 진출에 공헌했다.
권창훈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노르파드칼레 노르주의 스타드 앙리 세뇨르에서 열린 2018~2019 쿠프 드 프랑스 16강 이리스 클럽 드 크루아(4부리그)와 원정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64분을 소화했다.
부상 복귀 이후 네 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달성한 그는 한 수 아래의 상대를 맞아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권창훈은 부상을 딛고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2017~2018 리그1 마지막 경기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유력했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진출도 무산됐다.
수술을 받은 그는 약 7개월 동안 재활에 매진, 지난해 12월 20일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지난달 6일 프랑스컵 경기에서는 부상 이후 처음 선발 출전해 시즌 첫 골을 넣었다. 지난달 27일 AS 모나코와 경기선 리그 마수걸이 득점도 신고했다.
디종은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6분 만에 훌리오 타바레스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플로랑 발몽이 전반 27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전반에만 2-0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웨슬리 자이드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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