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카르피전 풀타임…팀은 무승부

  • 뉴시스
  • 입력 2019년 2월 3일 07시 06분


코멘트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베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가 모처럼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승우는 2일 밤(한국시간) 이탈리아 카르피의 스타디오 산드로 카바시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 카르피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출전 후 팀으로 돌아간 이승우의 복귀 첫 경기였다. 지난달 누오바 코센차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장했다.

이승우는 교체없이 90분을 모두 뛰었다. 하지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만들지 못했다.

베로나는 1-1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 43분 선제골을 내준 베로나는 후반 11분 리데르 마토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마토스는 교체 투입 직후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최근 4경기에서 3무1패의 부진을 보인 베로나는 승점 32(8승8무5패)로 5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