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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린드블럼·후랭코프 원투펀치와 재계약
뉴스1
업데이트
2018-12-20 16:02
2018년 12월 20일 16시 02분
입력
2018-12-20 15:59
2018년 12월 20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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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자책점 1위’ 린드블럼, 최대 192만 달러에 도장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원투펀치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두산은 20일 조쉬 린드블럼, 세스 후랭코프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두산은 외국인 타자 한 자리만을 남겨뒀다.
린드블럼과 후랭코프는 나란히 지난해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린드블럼은 정규시즌 26경기에서 15승4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특히 린드블럼은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며 1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린드블럼은 지난해 총액 145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 연봉 135만달러)에 계약했는데 올해는 총액 192만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계약금은 7만달러이며 연봉 170만달러에 인센티브 15만달러다.
후랭코프도 린드블럼과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했고 28경기에서 18승3패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거뒀다. 이에 다승, 승률(0.857)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연봉도 올랐다.
85만달러에 계약했던 후랭코프는 이번에 계약금 5만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8만 달러 등 최대 132만달러에 사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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