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측 “변수미와 이혼조정 신청한 것 맞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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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9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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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변수미(왼쪽부터). 사진=변수미 인스타그램
이용대, 변수미(왼쪽부터). 사진=변수미 인스타그램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30) 측이 변수미(29)와의 파경설에 대해 인정했다.

19일 이용대의 소속팀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팀이 속한 요넥스코리아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이용대·변수미가 이혼조정 신청을 한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양육권 및 이혼 사유 등에 대해서는 “사생활인 만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현재 이용대는 외국 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 중이며, 변수미도 국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용대와 변수미가 최근 집안의 불미스러운 문제로 급격하게 사이가 틀어져 별거 중이며, 합의 이혼 절차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딸의 양육권은 이용대가 갖는 쪽으로 합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 한 행사장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열애 6년만인 2017년 2월 결혼해, 그해 4월 딸을 얻었다. 또한 같은 해 9월 KBS2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인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땄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출연하며 방송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변수미는 과거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했다. 2012년 영화 ‘수목장’을 시작으로 ‘쓰리 썸머 나잇(2015)’ ‘내 연애의 이력(2016)’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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