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염은 신장이 세균에 감염되는 것이다. 구자철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10월 A매치를 건너뛰기로 했다. 부상 여파로 벤투호 1기에 포함되지 못했던 구자철은 이번 소집을 기대했으나 예상치 못한 사유로 또 다시 낙마했다.
구자철의 빈자리는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김승대가 채운다. 벤투 감독은 평소 눈여겨봤던 김승대를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 올해 초 자메이카, 라트비아와의 평가전에 잠시 모습을 드러냈던 김승대는 모처럼 진가를 뽐낼 기회를 잡았다. 김승대의 A매치 기록은 5경기 출전 1골이다.
선수단은 8일 오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돼 우루과이(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 파나마(16일 천안종합운동장)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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