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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연타석 홈런’ 넥센 샌즈 “잘해야 한다는 절박함 컸다”
뉴스1
업데이트
2018-09-30 18:06
2018년 9월 30일 18시 06분
입력
2018-09-30 18:04
2018년 9월 30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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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제리 샌즈. © News1
넥센 히어로즈의 제리 샌즈가 최근 2경기에서 연타석 홈런 포함,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샌즈는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 2삼진을 기록, 팀 8-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샌즈는 연타석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샌즈의 뜨거운 방망이에 힘입어 넥센은 74승 67패가 돼 리그 4위 자리를 지키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2-2로 맞선 6회말 무사 1루에서 제리 샌즈가 베렛의 초구(슬라이더·135㎞/h)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샌즈의 시즌 9호포. 샌즈의 홈런으로 넥센은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 샌즈의 투런포가 또 터졌다. 6-2로 앞선 7회말 2사 1루에서 샌즈는 바뀐 투수 김진성의 초구(직구·142㎞/h)를 노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샌즈의 시즌 10호포.
시즌 9~10호를 차례대로 쏘아 올린 샌즈는 올 시즌 세 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샌즈는 2경기 연속 연타석 홈런을 기록, KBO역대 4번째 최다 연속경기(2경기) 연타석 홈런 타이기록도 세웠다.
샌즈는 경기 후 “어제오늘 실투를 놓치지 않았던 점이 주효했다. 컨디션도 좋다”며 “중요한 경기에서 4위를 사수할 수 있는 승리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넥센과 연봉·인센티브를 포함 10만 달러에 계약하며 KBO리그에 입성한 샌즈는 “한국에 오면서 절박한 마음이 컸다. 꼭 활약해야 한다는 마음이 컸는데 최근 좋은 결과가 나와서 좋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트시즌도 똑같은 야구다. 경기감각을 잘 유지해서 포스트 시즌에도 지금과 같은 활약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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