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타리카전, 기성용 선발 출전에도 ‘캡틴’은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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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7일 2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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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에 손흥민(26·토트넘)이 '캡틴' 완장을 찼다.

벤투 감독은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 나선 베스트 11 중 손흥민을 주장으로 내세웠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포함해 최근 국가대표팀의 주장은 기성용(29·뉴캐슬)이 맡아왔다.

손흥민이 A대표팀 주장으로 나선 건 기성용이 뛰지 않은 지난 5월 온두라스전과 6월 월드컵 독일과의 조별리그 3차전이다. 임시 주장을 맡은 것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기성용도 선발 출전 했음에도 손흥민이 주장으로 낙점되며 '캡틴 손'의 시대를 암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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