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골든 토요일’ 될까?… 9월 1일 야구-축구-배구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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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31일 2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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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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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토요일’이 될 것인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국 구기종목이 9월 1일 무더기 금메달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은 9월 1일 밤 야구를 비롯해 남자 축구, 남자 배구에서 결승에 올라있다. 야구와 남자 축구는 압도적인 전력차를 자랑한다.

우선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월 1일 오후 6시에 결승전을 치른다. 대만과 일본 중 아직 결승에서 맞붙게 될 팀은 결정되지 않았다.

일본이 슈퍼라운드에서 한국에 패했기 때문에 대만의 결승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국이 대만과 맞붙게 된다면, 조별리그 패배를 설욕할 수 있다.

한국은 비록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패했으나, 전력에서 크게 앞서있다는 평가. 복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오후 8시 30분에는 두 대회 연속 정상을 노리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이 일본과 결승에서 운명의 한일전을 펼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크게 앞서있다. 따라서 남자 축구 역시 야구와 함게 무난한 금메달 획득이 예상되고 있다.

이어 오후 9시에는 남자 배구 결승전이 열린다. 한국은 이란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이란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긴 강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됐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한국 선수단의 120% 투혼이 필요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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