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女 사이클, 단체추발서 금메달… 나아름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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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8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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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나아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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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나아름은 대회 3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유리, 김현지, 이주미, 나아름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 사이클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이클 단체추발 경기는 4km(250m 트랙 16바퀴)를 달려 반대편에서 출발한 상대팀을 추월하면 승리하는 경기다.

물론 상대팀을 추월하는 경우가 쉽게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보통 결승선을 통과한 시간으로 승패를 정한다.

하지만 이날 한국 대표팀은 2800~3000m 구간에서 중국을 추월하며,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정했다. 트랙을 끝까지 완주한 한국은 4분 31초 222의 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나아름은 도로 사이클 개인도로와 도로독주에 이어 단체추발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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