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로 돌아온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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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105일 만에 16일 SF전 출격
마에다-스트리플링은 불펜으로

류현진(31·사진)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3일 “부상자 리스트에 있던 류현진이 16일 샌프란시스코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5월 3일 애리조나전 도중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었던 류현진으로선 105일 만에 빅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류현진은 8월 두 차례 재활 등판도 순조롭게 마쳤다. 8일에는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소속으로 레노 에이시스(애리조나 산하)전에 선발 등판해 사사구 없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던진 공 71개 중 51개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올 시즌 류현진은 부상 전까지 6차례 선발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 중이었다. 류현진의 복귀전 맞대결 상대로는 좌완 데릭 홀랜드가 예정돼 있다.

선발진에서는 일단 마에다 겐타와 로스 스트리플링이 불펜으로 자리를 옮긴다. 마에다(7승 7패, 평균자책점 3.80)와 스트리플링(8승 3패, 평균자책점 2.62) 모두 선발 자원으로는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지만 선발진이 넘치는 상황인 데다 불펜을 강화하기 위해 불펜행이 결정됐다. 이로써 다저스의 선발진은 당분간 클레이턴 커쇼-리치 힐-워커 뷸러-앨릭스 우드-류현진 5인 체제로 돌아가게 됐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mlb#la 다저스#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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