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한 F조, 독일 VS 멕시코 경기로 서막 올라… “독일이 무조건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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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17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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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경기일정 캡쳐
사진=네이버 경기일정 캡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개막한 가운데, 한국 대표팀이 속한 F조의 경기가 18일 독일과 멕시코의 맞대결로 시작한다.

독일과 멕시코는 18일 0시(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첫 경기를 치른다.

피파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독일은 이번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상대 팀인 멕시코는 피파랭킹 15위로, 순위에서는 독일에 뒤쳐지지만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북중미 최강’이라 불리는 멕시코는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6회 연속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만큼, 조별리그 강자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두 팀의 경기에 국내 축구 팬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한국의 16강 진출을 바라는 팬들은 “독일 걱정은 하는 게 아님”, “독일이 멕시코 이겨주길 바랍니다”, “독일이 멕시코 이겨야 한다”, “독일이 무조건 3승 해줘야한다”, “독일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18일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보고로드 스타디움에서 러시아 월드컵 첫 상대인 스웨덴과 맞붙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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