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한화 배영수 “오늘까지만 져주십쇼”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5월 20일 16시 34분


코멘트
한화 배영수. 스포츠동아DB
한화 배영수. 스포츠동아DB
● “오늘까지만 져주십쇼. 화요일부터는 5연승 달리시고.”

(한화 배영수, LG 류중일 감독을 끌어안으며)

● “카메라 다 있다. 숨을 데가 없다.”

(LG 류중일 감독. 종종 어두운 표정이 중계 화면에 잡힌다는 이야기에)

● “잠을 못자도 안 피곤하다. 오늘도 제일 먼저 일어나서 아침 먹었다.”

(한화 한용덕 감독. 최근 선수들이 잘해주는 덕분에 힘든 줄 모르겠다며)

● “인성까지 안 좋았으면 벌써 보냈죠.”

(두산 김태형 감독. 20일 사직 롯데전에 앞서 1군 에 합류한 외인 타자 지미 파레디스와 반갑게 인사하며)

● “처음부터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롯데 조원우 감독. 취재진이 최근 세 경기 연속 호투한 김원중을 두고 ‘완전히 자리 잡은 것 같다’고 평가하자)

● “타구 속도가 팀에서 2위인데, 땅볼이더라고요.”

(삼성 김한수 감독. 20일 고척 넥센전 2번타순에 배치한 김헌곤의 성장을 언급하다 웃으며)

● “그래서 야구를 잘하는군요.”

(넥센 장정석 감독. 2군 시절 한 어린이에게 배트를 선물한 김규민의 팬 서비스 미담을 전해 듣고)

● “적이지만 정말 대단한 투구였어요.”

(KIA 김기태 감독. 19일 SK전 상대 선발투수 김광현의 투구에 대해 이야기하며)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