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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배영수, 롯데 나종덕에 헤드샷…결국 퇴장 ‘시즌 3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27 20:38
2018년 4월 27일 20시 38분
입력
2018-04-27 20:35
2018년 4월 27일 2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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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한화 투수 배영수(37)가 헤드샷으로 퇴장당했다.
배영수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 선발 등판해 2-1로 앞선 5회말 무사 2루에서 3구째 던진 직구에 롯데 타자 나종덕을 맞혔다. 공은 나종덕의 헬멧에 맞았고 헬멧이 벗겨질 뻔 했다.
심판진은 공에 맞은 나종덕을 1루로 보냈다. 배영수는 나종덕에게 사과를 하고 다음 투구를 준비했다. 그런데 이때 조원울 롯데 감독이 나와서 항의를 했다. 결국 심판진은 규정에 따라 배영수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한화는 배영수 대신 이태양을 마운드에 투입했다.
올 시즌 헤드샷 퇴장은 한화 김민우, SK 박종훈에 이어 배영수가 세 번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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