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넥센 장정석 감독 “곡예단인줄 알았어요”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4월 11일 18시 08분


넥센 장정석 감독. 스포츠동아DB
넥센 장정석 감독. 스포츠동아DB
● “곡예단인줄 알았어요.”

(넥센 장정석 감독. 10일 울산 롯데전에서 연이어 호수비를 자랑한 박병호에 대해)

● “맛이 갔죠.”

(롯데 민병헌. 캐치볼 훈련 후 본인의 어깨가 예전 같지 않다며)

● “안 괜찮습니다. 아파 죽겠습니다.”

(롯데 이병규. 10일 울산 넥센전에서 한현희에게 맞은 사구 부위가 괜찮냐고 묻자)

● “김선빈이 보다는 크지.”

(LG 류중일 감독.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키를 두고)

● “밥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안 그랬으면 혼자 먹어야 해서요.”

(삼성 이원석. 김한수 감독이 ‘어제 두산 애들하고 저녁 먹었다며?’라고 장난을 치자)

● “개명은 (이)정후가 유명해지기 전에 했어요.”

(두산 김정후. 원래 이름인 ‘김경근’에서 김정후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다)

● “땅을 파지 말고 러닝을 해야지.”

(MBC스포츠+ 이종범 해설위원. 한화 최진행의 경기 전 훈련을 지켜보며 농담조로)

● “날씨‘만’ 좋네요.”

(한화 배영수. ‘날씨가 좋다’는 취재진의 말에 웃으며)

● “다들 150이닝씩 던진다고 하잖아요.”

(KIA 김기태 감독. 투수들 선망의 대상은 선발 진입이라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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