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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평창의 서프라이즈 스타 韓 여자 컬링 ‘갈릭 걸스’” 집중 조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19 15:48
2018년 2월 19일 15시 48분
입력
2018-02-19 14:56
2018년 2월 19일 14시 5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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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이고 있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을 집중 조명했다.
WSJ는 19일 “한국 여자 컬링이 평창 대회의 깜짝 스타로 부상했다”며 “마늘로 유명한 경북 의성에서 온 ‘갈릭 걸스(마늘 소녀들)’”라고 소개했다.
WSJ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을 ‘자이언트 킬러’라고 칭하며 “불과 수 년 전에 컬링에 빠진 4명의 소도시(의성) 출신 선수들의 집념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팀원 모두의 성이 김 씨라 구분이 쉽도록 ‘애니’(김은정), ‘스테이크’(김경애), ‘써니’(김선영), ‘팬케이크’(김영미), ‘쵸쵸’(김초희)로 영어 애칭을 정한 사연도 소개했다.
김민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컬링 대표팀은 선수단 전원이 김씨라 ‘팀 킴’으로도 불린다. 김초희를 제외하고 모두 의성여고 동문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8위에 그쳤던 여자 컬링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캐나다, 2위 스위스, 4위 영국을 연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날 까지 5승1패로 스웨덴과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10개 팀이 풀리그를 통해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오르게 된다.
김민정 감독은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라며 “마지막 샷까지 방심할 수 없다.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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