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7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프로축구 무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2월 2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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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가 7년 연속으로 아시아 최고 프로축구리그의 위상을 지켰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최근 발표한 2017년도 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에 따르면 K리그는 전체 28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프로리그 가운데 가장 높은 위치를 지켜냈다.

1991년부터 전 세계 프로리그의 순위를 선정한 IFFHS는 각국 상위 5개 클럽 성적의 환산 점수를 활용해 각 리그의 경쟁력을 살핀다.

K리그는 2017년 순위에서 환산점수 528.5점을 획득해 28위에 랭크, 526점의 사우디아라비아(29위)~471.5점의 일본(31위)~403점의 중국(38위)~338점의 이란(46위) 등을 따돌려 아시아 최고 자리를 차지했다.

지구촌 최고의 프로리그의 반열에 오른 것은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속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1195점을 받아 8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아시아권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차지해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수출국으로 알려진 브라질 세리에A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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