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리그 공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1월 23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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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인기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PUBG·이하 배틀그가운드) 리그를 공개했다.

아프리카TV는 23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파일럿 시즌’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대회는 총 3개 스플릿으로 진행된다. 12월 셋째 주 개막해 약 2개월간 이어진다. 주 2회 오후 7시부터 서울 홍대 인근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친 한국 18개 팀에 중국 2개 팀을 더해 총 20팀이 참여한다. 12월 1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은 뒤 12월 9일부터 이틀간 예선전을 열어 18개팀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우승 상금은 1억원이며, 총 상금 규모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캐스터 박상현, 해설가 김동준, 게임BJ 출신 김지수가 마이크를 잡는다.

아프리카TV는 APL같은 정규 리그 외에도 캐주얼한 대회를 열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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