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르꺼러VS후지타, ‘손씨름’ 신경전…심판 제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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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10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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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드FC 유튜브 캡처
사진=로드FC 유튜브 캡처
아오르꺼러(22·중국)와 후지타 가즈유키(47·일본)가 계체량 현장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아오르꺼러와 후지타는 10일 중국 스자장 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44 계체량 현장에서 손씨름을 하는 등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아오르꺼러와 후지타는 서로를 바라보며 악수했다. 두 사람의 악수는 손씨름으로 이어졌다. 맞잡은 손으로 상대를 자신의 쪽으로 잡아 당긴 것. 몸싸움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심판진은 급히 제지에 나섰다.

신경전을 벌인 아오르꺼러와 후지타는 11일 중국 석가장 하북체육관에 맞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의 경기는 메인 이벤트다.

신장 188cm, 몸무게 161.6kg인 아오르꺼러는 5승 4패의 전적을 갖고 있다. 183cm, 110kg인 후지타의 역대 전적은 15승 12패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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