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백제문화제’도 볼거리 즐길거리 푸짐”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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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충남 공주시장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공주에서 동아일보 2017 공주백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해 기쁩니다.”

오시덕 공주시장(사진)은 14일 “마라톤 참가자들이 공주의 청정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 관광도시 공주의 진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 금강 들녘의 가을 하늘을 만끽하며 안전하게 완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마나루와 충청의 젖줄인 금강을 품고 있는 공주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내년에는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돼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오 시장은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고의 역사문화축제인 제63회 백제문화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를 비전으로 삼고 참여시정과 지역경제 도약, 명품관광 활성화, 교육문화 품격 제고, 맞춤복지 실현 등을 시정 5대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는 “금성옥진(金聲玉振·음악이나 문장 등의 시작과 끝이 조리 있게 연결됨)의 마음으로 그동안 추진한 일들이 공주 미래 100년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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