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서 한화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최재훈이 이적 첫날인 1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와 홈경기에 9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했다. 최재훈은 17일 신성현과 1대1 맞트레이드를 통해 한화로 이적했고, 이날 곧바로 1군에 등록됐다. 등번호 13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은 최재훈은 “설레면서도 부담이 크다”며 “부담없이 뛰는 것이 최우선이다. (신)성현이도 나도 새로운 팀에서 잘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이날 내야수 김주현의 말소와 더불어 외야수 김경언이 올 시즌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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