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외 미공개 2종 개봉박두

리니지2 레볼루션

넷마블게임즈, 이보다 짜릿할 수 없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과 함께 2종의 미공개 신작을 공개한다. 슬로건은 ‘Enjoy Mobile G-Star:2017 netmarble mobile’이다. 현장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모바일게임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용자들에게도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모바일로 참여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약 250여대의 대규모 이용자 시연대를 통해 모바일게임 체험에 최적화한 부스를 구성하는 한편 대형 LED 스크린과 오픈형 무대를 통해 참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총 100부스 규모의 부스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필두로 ‘펜타스톰’(가칭)과 스타워즈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등 3종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PC온라인게임 ‘리니지2’ IP를 이용한 초대형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시연 버전과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 현장에서 최대 60명의 이용자가 벌이는 대규모 전투 ‘요새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최초로 공개하는 펜타스톰과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신작 또한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시연 버전과 플레이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펜타스톰은 개성 강한 영웅들로 실시간 5대5 대전을 즐기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장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으로 빠르고 전략적인 승부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의 경우 이용자가 반란군 또는 은하제국을 선택해 상대와 전투하는 실시간 대전 장르다. 루크 스카이워커와 다스 베이더 등 주요 인기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 참관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방송 부스를 마련해 각 게임 별로 실시간 대전 중계를 진행하는 한편 현장 즉석 이벤트와 모바일 이벤트, 쿠폰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벌인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