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박성현 따돌리고 시즌 첫승… OK저축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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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선(CJ오쇼핑·사진)이 박성현(넵스)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낚았다. 김민선은 2일 경기 여주 솔모로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시즌 8승과 생애 첫 타이틀 방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 지난해 우승자 박성현은 이날만 6개홀 연속 버디 등 버디 11개에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코스 레코드인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지만 조윤지(NH투자증권), 이민영(한화), 임은빈(볼빅)과 1타 차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김민선#박성현#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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