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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유연성, ‘태극마크 고별전’ 4강 안착…대회 2연패 성공할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30 21:03
2016년 9월 30일 21시 03분
입력
2016-09-30 20:45
2016년 9월 30일 2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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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남 |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조가 4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5위 소노다 게이고-가무라 다케시(일본) 조를 2-1로 이겼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이날 1세트를 21-15로 이겼다. 2세트에서는 17-16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지만 3세트에서 상대 추격을 18점으로 막고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이용대와 유연성이 호흡을 맞춰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다. 이용대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이용대·유연성이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두 사람은 1일 4강전에 나선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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