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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승으로 준결승행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6-09-27 19:06
2016년 9월 27일 19시 06분
입력
2016-09-27 18:59
2016년 9월 27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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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청주|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이 돋보였다.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2승을 기록하며 4강에 올랐다.
IBK는 2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 KOVO컵 여자부 A조 KGC인삼공사전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21, 25-19, 25-17)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IBK는 A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IBK의 외국인 선수 리쉘이 펄펄 날았다. 24일 도로공사전에서 39득점을 올리며 강렬한 데뷔전을 치른 리쉘은 이날도 30득점을 폭발시켰다. 박정아와 김희진도 각각 15득점, 14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KGC는 외국인 선수 알레나 버그스마를 빼고 경기를 시작했다. IBK는 부상에서 회복 중인 세터 김사니가 선발로 나섰다. 리쉘은 라이트로 출전했다.
1세트의 팽팽한 균형은 인삼공사가 알레나를 투입하면서 기울었다. 23-22에서 리쉘의 공격 범실로 세트포인트를 잡은 인삼공사는 알레나의 스파이크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도 인삼공사가 앞서 나갔다. 하지만 IBK는 맹추격하며 기어코 세트를 따냈고, 3세트에서도 흐름을 탔다.
4세트에서는 IBK는 범실을 줄이면서 19-13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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