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베팅업체, 한국 피지에 승리 확률 압도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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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4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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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해외 베팅업체들이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의 2016 리우 올림픽 첫 경기인 피지 전 승리확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은 5일 오전8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와 대회 C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우선 비윈은 한국의 승리에 배당률을 1.03배로 책정한 반면 피지 승리에 34배, 무승부에 12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만일 피지에 베팅을 해 피지가 한국을 꺾을 경우 배당금의 34배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만큼 한국의 승리 확률이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벳365, 188벳, 벳 페어 등도 모두 한국의 승리 배당률을 1.02~1.03배로, 피지 승리 배당률을 33~35배로 책정하면서 한국의 승리 가능성이 압도적일 것으로 봤다.

한편, 지난 대회 동메달을 획득했던 한국은 피지 전을 시작으로 독일, 멕시코와 조별 예선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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