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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최연소로 ‘LPGA 명예의 전당’ 입성…박세리 최연소 기록 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0 14:38
2016년 6월 10일 14시 38분
입력
2016-06-10 14:34
2016년 6월 10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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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최연소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박인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사할리 골프클럽(파71·662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치고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
1950년 출범한 LPGA 명예의 전당에는 66년 역사 동안 불과 24명의 선수(포인트 기준 20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25번째로 입성하게 됐다. 한국인으로서는 2007년 박세리에 2번째다.
27세 10개월 28일 만에 명예의 전당에 가입한 박인비는 박세리의 역대 최연소(29세 8개월 10일) 기록을 갱신했다.
명예의 전당 입성 조건은 ▲LPGA 투어 활동 10년 이상(10개 대회 출전해야 1년 인정) ▲메이저 대회 우승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올해의 선수 중 최소 1개 이상 ▲27포인트(메이저 2점·LPGA 우승 1점·베어트로피·올해의 선수 1점) 이상이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 1라운드를 마치며 LPGA 투어 활동 10년 이상 조건을 만족시켰다. 이로써 LPGA 명예의 전당 입성 조건을 모두 채웠다.
투어 통산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총 17승을 거둔 박인비는 올해의 선수상 1회, 최저타수상을 2회 수상했다. 지난해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을 수상하면서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27포인트를 모두 채웠다.
한편 박인비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로 라운딩을 마쳐 공동 21위를 마크했다. 이븐파 71타를 써내 공동 10위에 오른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와는 1타 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뉴스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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