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매일유업오픈 1R 3~4언더파 1순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5월 11일 05시 45분


■ 골프 스페셜 10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2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매일유업 오픈 2016’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0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6.58%는 6번 선수 박재범의 언더파 활약을 점쳤다. 이태희(58.07%), 최진호(56.46%), 이형준(50.40%)도 과반의 언더파 지지율로 1라운드에서 준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김기환(48.97%), 주흥철(48.43%), 박효원(44.98%)은 상대적으로 언더파 지지율이 낮았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선 박재범(30.31%)의 경우 3∼4언더파 구간이 가장 높았다. 또 최진호(33.99%), 주흥철(25.87%), 이형준(21.88%), 박효원(28.30%)은 1∼2언더파 구간이 1순위였다. 반면 이태희(27.04%), 김기환(25.34%)은 1∼2오버파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제2회 바이네르 오픈에서 우승하며 국내 첫 승을 신고한 박재범은 현재 상금순위 11위에 올라있다. 지난주 제35회 GS칼텍스 매경 오픈에서도 김형성과 나란히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일유업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아쉽게 챔피언 타이틀을 놓친 이태희도 우승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또는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타수대는 5언더파 이하, 3∼4언더파, 1∼2언더파, 0(이븐파), 1∼2오버파, 3오버파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0회차는 11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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