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회 20년 단골, 이브자리 임직원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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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1명당 이불 10채씩 기부”

지난해 서울국제마라톤 겸 동아마라톤에 출전한 이브자리 임직원들. 이브자자리 제공
지난해 서울국제마라톤 겸 동아마라톤에 출전한 이브자리 임직원들. 이브자자리 제공
침구 전문업체 이브자리의 직원들이 올해도 서울국제마라톤 겸 동아마라톤에 참가한다.

이브자리는 1997년부터 매년 사내 마라톤 동아리에 들어온 신입사원부터 대표까지 100여 명의 임직원이 동아마라톤에 참가해 왔다. 1997년 처음으로 동아마라톤에 참가하기 시작해 20년째 42.195km 풀코스에 도전하고 있는 고춘홍 이브자리 공동대표는 “이브자리는 ‘건강한 생활 창조’라는 기업 목표에 따라 임직원부터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임직원과 대리점주 102명이 레이스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이브자리 창립 40주년을 맞아 완주 직원 1명당 이불 10채를 기부하기로 했다. 그동안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가정에 이불을 지원해 온 ‘이브천사’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에 기아대책본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서울국제마라톤#동아마라톤#이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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