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자세 교정 받고 유명브랜드 할인 받고

서울국제마라톤 엑스포 행사
19~20일 잠실종합운동장서 열려

2016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7회 동아마라톤대회에 맞춰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서울국제마라톤 엑스포’ 행사가 열린다. 대회 전날인 19일(오전 9시∼오후 6시)부터 20일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엑스포에서는 러닝과 관련한 유명 브랜드 제품 할인 판매와 달리기 코칭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아디다스 할인·체험 행사=용품 공식 협찬사인 아디다스는 러닝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대형 부스트 휠(boost wheel)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존에서는 러닝 관련 신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해준다. 마라톤 참가자 중 기념 셔츠 지참자 500명(선착순)과 현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대회 비참가자들에게는 셔츠에 원하는 문구를 프린트해 준다.

아디다스는 또 보행 달리기 분석 측정기를 활용해 올바른 러닝 자세를 코칭해주는 자세 측정 코너도 운영한다. 전용 슈크리너로 달리기 후 참가자들의 신발도 소독해 준다.

▽음료업체도 이벤트=공식 음료업체인 포카리스웨트와 무알코올 음료 바바리아는 다양한 볼거리 행사와 함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달리기 보조용품사인 트루카프는 전 품목 70% 할인 행사를 한다.

▽포토월=참가자의 개인 기록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이 운영된다. 대회에 참가해 풀코스, 10km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는 누구나 촬영할 수 있다.

▽릴레이 참가자 교육=올해 처음 도입된 ‘서울 42195 릴레이’ 참가자들은 사무국이 제공하는 참가물품과 등번호를 엑스포 현장에서 받아야 한다. 릴레이 참가자들은 19일 오전 10시, 오후 2시, 5시 등 3차례 실시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릴레이 운영 계획과 선수 교체 장소, 이동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해외 거주자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동아일보 사옥이 아닌 엑스포 현장에서 참가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