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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6라운드 MVP 문성민-박정아 선정 ‘남녀 최고의 ★’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9 21:18
2016년 3월 9일 21시 18분
입력
2016-03-09 20:31
2016년 3월 9일 2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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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선수 문성민(30·현대캐피탈)과 박정아(23·IBK기업은행)가 나란히 6라운드 MVP로 뽑혔다.
9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문성민은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29표 중 10표를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자부에서는 박정아가 16표를 받아 첫 MVP를 차지했다.
문성민이 주장으로 있는 현대캐피탈은 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 달성을 시작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8연승을 기록하며 V-리그 통산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여자부 1위를 차지한 박정아는 정규리그 우승이 걸린 지난 27일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32점)을 기록하며 기량을 뽐냈다.
6라운드 개인 기록 부문에서는 득점 2위(118점), 공격종합 3위(성공률 39.46%), 오픈공격 3위(성공률 38.24%) 등에 올랐다.
두 선수의 시상식은 오는 17일과 18일 안방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진행된다. 상금은 100만 원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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