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트랙 공개행사를 열었다. 최태희 평창슬라이딩센터 현장소장은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경기가 개최되는 슬라이딩 트랙의 공식 승인을 위한 건설 과정의 필수 절차인 사전승인(Pre-Homologation)을 앞두고 있다”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의 고저차는 116.7m로 이 높이에서 선수들이 썰매를 타고 자유낙하를 한다. 커브는 16개로 코스 난이도는 중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2013년 12월 착공된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는 올 10월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