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축구협회 “신태용호 쾌거 유소년 정책 성과”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월 29일 05시 45분


올림픽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올림픽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이번 쾌거는 2000년부터 시작된 협회의 유소년 육성 정책과 정부의 전폭적 지원에서 힘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협회는 1998프랑스월드컵 직후 유소년 육성의 필요성을 절감한 뒤 2000년을 기점으로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12∼15세의 남녀 우수선수들을 발굴하는 유소년 상비군제도와 유소년 전임지도자제도를 도입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저변을 넓히는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춰 2008년 전무했던 등록 클럽 수가 지난해 309개까지 증가했다. 또 2014년부터 기존 유소년 상비군제도를 확대해 1700여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한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도 진행했고, 올해부터는 전방위적 선수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트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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