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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르꺼러 자국대회 ‘TKO’ 패, 최홍만 때려주겠다더니… ‘누웠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1-23 11:48
2016년 1월 23일 11시 48분
입력
2016-01-23 11:45
2016년 1월 23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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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르꺼러. 사진=‘2016 동방국제종합격투쟁패’ 중계화면
아오르꺼러 자국대회 ‘TKO’ 패, 최홍만 때려주겠다더니… ‘누웠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로드FC 027 인 차이나’에서 ‘비매너’논란을 불러 일으킨 중국의 아오르꺼러(중국)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달 21일 중국 칭타오에서 열린 ‘2016 동방국제종합격투쟁패’에 출전한 아오르꺼러는 2라운드 60여 초 만에 TKO패를 당했다.
아오르꺼러는 MMA 데뷔전에 임한 우니에르지리갈라(몽골)를 만나 2라운드 시작이후 테이크다운에 이어 상위 포지션을 빼앗겼고, 지속적인 그라운드 파운딩으로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앞서 아오르꺼러는 ‘로드FC 027 인 차이나’에서 김재훈을 1라운드 24초 만에 누르고 승리를 거뒀으나 경기가 종료된 후에도 상대 선수에게 파운딩을 날리며 ‘비매너’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당시 최홍만에게는 “한국의 뚱뚱한 파이터를 때려준 것처럼 한국의 키만 큰 마른 파이터를 때려주겠다”며 관심을 집중 시킨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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