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 “야구 편하게 하는데 큰 도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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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4일 14시 01분


‘김현수 여자친구’

두산 베어스 김현수(27)가 여자친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일 김현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현수는 “사실 해외 진출과 결혼이라는 큰 일이 겹쳐서 고민이 됐다”며 “여자친구가 해외진출에 적극적으로 지지해줬기 때문에 결심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내가 야구를 편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신경 쓰지 않게 알아서 정말 잘한다”며 “이번 결혼 준비도 혼자 다했다. 미안했다. 나는 ‘사진 찍으러 가자’고 하면 같이 가서 사진 찍고, ‘이거, 이거 샀어’ 이러면 잘 했다고 칭찬한 것이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현수는 “가정을 꾸린다는 건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현수는 내년 1월 한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스튜어디스인 김현수의 여자친구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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