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김현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현수는 “사실 해외 진출과 결혼이라는 큰 일이 겹쳐서 고민이 됐다”며 “여자친구가 해외진출에 적극적으로 지지해줬기 때문에 결심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내가 야구를 편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신경 쓰지 않게 알아서 정말 잘한다”며 “이번 결혼 준비도 혼자 다했다. 미안했다. 나는 ‘사진 찍으러 가자’고 하면 같이 가서 사진 찍고, ‘이거, 이거 샀어’ 이러면 잘 했다고 칭찬한 것이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현수는 “가정을 꾸린다는 건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현수는 내년 1월 한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스튜어디스인 김현수의 여자친구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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