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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파이터’ 론다 로우지, 7차 방어 실패…‘10전 전승’ 홀리 홈 왕좌 등극 “편안하게 경기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6 10:24
2015년 11월 16일 10시 24분
입력
2015-11-16 10:21
2015년 11월 16일 10시 2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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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미녀 파이터’ 론다 로우지, 7차 방어 실패…‘10전 전승’ 홀리 홈 왕좌 등극 “편안하게 경기했다”
UFC 193 여자 밴텀급 경기에서 무패 챔피언 론다 로우지(28, 미국)가 홀리 홈(34, 미국)에게 무릎을 꿇었다.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UFC 193 메인 이벤트에서 UFC 챔피언 론다 로우지는 홈에게 2라운드 59초만에 왼발 하이킥을 맞고 KO패 당했다.
7차 방어에 실패한 로우지는 데뷔 후 12연승을 달리다 첫 패배를 당했다. 홈은 데뷔 후 10전 전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UFC 밴텀급 챔피언이 됐다.
경기에서 론다 로우지는 1라운드부터 몰아 붙였다. 반면 홈은 아웃파이트 전술로 나섰다.
1라운드 중반 로우지는 테이크 다운에 이어 주무기인 암바를 시도했다. 하지만 홈은 이를 잘 피해낸 뒤 다시 스탠딩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1라운드 막판에는 홈이 로우지를 테이크 다운으로 쓰러뜨렸다. 계속 홈을 몰아 붙이던 로우지는 시간이 흐를수록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경기를 장악한 홈은 2라운드에서 경기를 끝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로우지를 상대로 강력한 하이킥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새로운 챔피언 홀리 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론다 로우지가 내 다리를 잡고 테이크다운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들킥보다 하이킥을 노렸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내가 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신경 쓰지 않았고 편안하게 했다”며 “경기 후 ‘내가 해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론다 로우지 홀리 홈.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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