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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 김선형-오세근 기소유예 처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0-23 17:42
2015년 10월 23일 17시 42분
입력
2015-10-23 17:40
2015년 10월 23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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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된 프로농구 선수 김선형(SK)과 오세근(KGC)에 대해 검찰이 기소유예를 했다. 프로농구 선수 13명의 도박 혐의를 수사해 온 의정부지검은 23일 3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김선형 등 10명을 불기소(기소유예 등)했다. 김선형 등 11명의 선수에게 ‘기한부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한국농구연맹(KBL)은 조만간 재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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