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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서건창에 뒷발 뻗어… 염경엽 “야구 좀 깨끗하게 하고 싶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2 09:15
2015년 10월 12일 09시 15분
입력
2015-10-12 09:01
2015년 10월 12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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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종원 기자 won@donga.com
서건창과 오재원의 기싸움이 표출됐다.
지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두산 간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수들이 대치하는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8회초 무사 1, 2루에서 넥센 서건창이 3루쪽으로 희생번트를 날렸다.
서건창은 전력 질주했고, 두산 2루수 오재원은 1루 베이스를 커버했다.
오재원이 뒷발을 뻗으면서 서건창은 위협을 받게됐다.
이에 서건창이 불만을 표했고, 오재원은 더 큰 동작을 취하며 맞섰다.
양팀 선수들이 1루 베이스 근처에 모여 설전을 선보였다. 다행히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앙금은 남게됐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두산에서 우리 선수들을 계속 자극한다”고 운을 떼고는 “야구를 좀 깨끗하게 하고 싶은데… ”라고 여운을 남겼다.
김태형 감독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 감독은 “오재원과 서건창 모두 서로 할 말이 있을 것 같다”며 “큰 경기를 치르다 보면 선수들이 다소 예민해질 수 있다. 선수들에게 주의를 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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