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개최되는 ‘야구월드컵’ 프리미어12의 대표팀 선발 원칙은 최고의 선수며, 김인식 KBO기술위원장은 ‘최강멤버’를 꾸리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20일 오전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가야금홀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대회 관련 공동 기자회견에는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과 리카르도 프라카리 WSBC회장이 나왔다.
‘프리미어 12’는 WSBC 야구 랭킹 상위 12개 팀이 야구챔피언을 가리면서 대만, 쿠바, 네덜란드,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이탈리아, 일본,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한국, 베네주엘라, 멕시코가 참가하는 대회다.
이날 김 위원장은 “9월10일까지 45명의 1차 엔트리가 구성되고 10월 10일까지 최종엔트리 28명이 확정될 것이다”라며 “현재 페넌트레이스가 열리고 있지만 최종 엔트리 확정까지 많은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리그 최우수선수를 가려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해당 대회서 한국은 일본, 미국,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와 함께 B조로 편성됐으며, 그룹 A는 대만, 쿠바, 네덜란드,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이탈리아로 조합됐다.
한편 B조 개막전은 숙명의 라이벌 대한민국과 일본의 대결로 해당 경기는 11월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다. A조는 대만과 네덜란드가 11월 9일 대만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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