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 루지 국내기술임원양성교육 종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5월 2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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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성료
루지 국가대표 성은령, 조정명도 참가 눈길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대한루지경기연맹은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동계올림픽 루지 종목 국내기술임원(NTO·National Technical Officials)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국내기술임원은 경기 운영 인력으로 국제연맹의 국제기술임원과 함께 대회 경기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루지 국내기술임원 양성 교육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제1차 교육 수료자 가운데 선발된 경기 핵심 임원 후보자(4명)의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결과 발표로 시작했다. 또 국제루지경기연맹(FIL) 국내기술임원 초빙강사 비욘 다이달이 경기 규정, 인력, 장비, 경기운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루지 국가대표인 성은령과 조정명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1차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중 6명은 교육 마지막 날 FIL 공식 국제심판자격시험을 치르며 최종 시험결과에 따라 FIL 국제심판자격 취득요건을 획득한다. 이들은 현장교육을 받은 뒤 국제심판자격을 얻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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