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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회장 선거, 블래터 등 4명 확정… 후보 검증 통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0 09:09
2015년 2월 10일 09시 09분
입력
2015-02-10 09:06
2015년 2월 10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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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블래터 FIFA 회장. 스포츠동아DB.
‘블래터 등 4명 확정’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 회장 선거가 블래터 등 4명으로 공식 확정됐다.
FIFA는 산하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4선을 한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 그에 도전하는 경쟁자 3명 등 총 4명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9일(현지시각) 전했다.
경쟁자 3명은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현 FIFA부회장), 미하헬 판 프라흐 네덜란드축구협회장, 루이스 피구 전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등이다. 이들은 앞서 FIFA 윤리위원회의 후보 검증을 지난 2일 마쳤으며 FIFA 회원국 중 최소 5개국 추천을 통과했다.
제롬 상파뉴 전 FIFA국장은 자격 미달로 낙마했다.
FIFA 차기 회장 선거는 오는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치러진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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